"뇌졸중 전조증상" | 모르고 있다면 골든타임이 3시간 밖에 안됩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발생 후 3시간입니다. 하지만 굳이 뇌졸중이 발병하기까지 방치하고 발병 후, 병원에 갈 이유가 있을까요? 당연히 없습니다. 우리는 미리미리 병원에 갈 수 있습니다. 바로 뇌졸중 전조증상을 알고 있다면 말이죠!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단일 질환 중에서 사망률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질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따졌을 때도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죠.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이루어지고 그에 따른 마비 혹은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흔히 중풍이라고도 말하죠.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뉘게 되지만, 이 둘의 전조증상은 비슷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쓰러지기 전에 뇌졸중이 발병할지 안 할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네. 알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경우 발병하기 전에 100% 전조증상이 나타납니다.

• 편측마비
• 언어장애
• 두통
• 시야의 상실
• 심한 어지러움

편측마비

편측마비는 흔히 한 쪽 팔과 한쪽 다리에 마비를 불러오는 증상을 뜻합니다. 그로 인해 걷는 것이 어려워지기도 하며, 하물며 식사를 하기 위해 숟가락을 뜨는 것도 힘들어질 수 있죠.

 

편측마비의 경우, 뇌졸중이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라 이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뇌졸중을 눈치채지 못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편측마비는 조만간 뇌혈관이 완전히 막히거나 혹은 터지기 직전에 나타나는 마지막 증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간혹 노화로 인해 팔과 다리 관절이 시리거나 힘이 빠지는 등, 이러한 현상들로 인해 긴가민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뇌졸중으로 인한 편측마비의 키 포인트는 마비되어 움직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언어장애

언어장애는 편측마비와 같이 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편측마비와 같이 오게 될 경우 뇌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더라도 입 주변의 근육이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말이 어눌해지죠.

 

편측마비랑 같이 오지 않은 경우에는  뇌 혈관이 막히면서 언어 및 대화를 담당하는 기관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되어 뜬금없는 말들을 하곤 합니다. 문법에 맞지 않는 말, 알아들을 수 없는 말, 상황에 맞지 않는 말 같은 언어장애가 일어납니다.

 

이 경우에도 이미 뇌졸중의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여서 빠른 내원이 필요합니다.

두통

두통은 비교적 편측마비와 언어장애에 비해 전조증상이 일찍 나타납니다. 뇌졸중의 두통은 일반 두통과는 전혀 다릅니다. 강도가 매우 극심하죠. 강도가 어느 정도냐면 구토와 기절까지 하게 될 수 있는 정도죠.

 

이 단계에서 뇌졸중을 의심하고 병원에 내원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그나마 빠른 치료가 가능합니다.

시야의 상실

어느순간 갑자기 한쪽 시야가 보이지 않거나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입니다. 이는 시각을 담당하는 기관에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게 된 기능이상으로 일반 안구질환으로 절대 나타날 수 없는 증상입니다.

 

만일 시야가 상실되었음에도 병원의 치료를 빠른 시기에 받지 않는다면 치료가 되더라도 영원히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심한 어지러움

어지러움의 강도로는 일어나면 바로 풀썩 주저앉을 정도로 매우 심각하며, 어찌저찌 걷게 된다 하더라도 타인이 보기에 매우 이상한 모습으로 비틀거리며 걷게 됩니다.

 

하지만, 어지러움의 경우에는 다양한 질병들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로지 어지러움이 심하다는 이유로 뇌졸중을 의심하는 것은 100%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다른 뇌졸중 전조증상들이 같이 일어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뇌졸중 초기에 확인할 수 있는 전조증상으로는 두통 + 어지러움입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발생시 대처방법

1. 절대 가족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2. 증상을 간과하지 마세요.
3. 외래 진료가 끝나서 병원이 문을 닫았다면 응급실로 달려가세요.
4. 다리를 주무르거나 손 끝, 발 끝을 따지 마세요.
5. 무조건 119를 부르세요.
6. 절대 자신이 운전하지 마세요.

자주 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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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전조증상은 뭐가 있나요?

편측마비, 언어장애, 두통, 시야 상실, 어지러움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두통과 어지러움의 경우에는 다른 질환들로 인해 생길 수도 있는 증상이기에 해당 느낌과 강도를 잘 알아야 합니다. 이에 관련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