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에서 우러나온 단 하루도 아니고 한 숨만 자고나면 감기 낫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진짜 저 믿고 한 번만 시도해보세요. 조금 힘들수는 있으나, 저는 단 한 번도 이 방법으로 실패해본 적이 없습니다. 빠르면 4시간 안에 감기가 나았답니다.
감기 걸렸을 때 식은땀이 왜 나나?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기 전에 식은땀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이해하고 가셔야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우리는 감기가 걸리면 열이 오르면서 식은땀이 납니다. 식은땀이 나는 이유는 바로 열교환을 위해서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몸에서 열이 오르는데 이 열을 빠르게 배출하기 위해서는 열교환을 해줄 매개체가 필요합니다. 바로 식은땀이 이 매개체인 것이죠.
식은땀은 증발을 하면서 몸의 열을 공중으로 날려보내면서 체온을 조절하려고 하죠. 쉽게 예를 들어보자면 한 여름의 에어컨 실외기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외기(식은땀)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것을 느낀 적이 있을 겁니다. 이 뜨거운 바람은 어디서 왔을까요? 바로 실내에 있는 뜨거운 온도(체온)입니다. 그러면서 실내가 시원해지는 원리인 것이죠.
감기에서 체온을 낮추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몸의 온도가 올라가면 온찜질을 하는 효과가 있어서 혈관이 확장되고 목감기, 코감기 등 염증이 있는 부분의 붓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또한, 오한을 경험하면서 면역력이 더 떨어지고 감기를 장기화 시키죠.
즉, 체온을 잡아낸다면? 감기를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감기 빨리 낫는 법
사실 인터넷에 감기 빨리 낫는 법을 검색하면 뜨거운 차 마시기, 가습기 사용하기 등 다양한 방법들을 거론하지만 그것들이 직접적으로 감기를 단 하루안에 해결해주지는 못하죠. 하지만, 저는 다릅니다. 제 경험에서 우러난 방법들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땀 빼기
- 유산소 운동하기
- 옷 벗고 찬 곳에 있기
- 수액 맞기
땀 빼기
땀을 빼는 방법입니다. 마치 복싱선수가 개체량에 도전하듯이 땀을 빼야합니다. 땀을 빼는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대로 열이 오른 체온을 많은 양의 땀을 통해 빠르게 날려버리기 위함입니다. 열이 오르면 감기에 좋지 않다면서? 네 맞습니다. 감기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량의 땀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저는 이 방법들을 통해 단 한번도 감기를 2틀 이상 가져본 적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땀을 빠르게 빼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일러 온도 높게 설정 후 맨 바닥에서 이불 덮고 하룻밤 자기
- 1시간 이상 사우나 혹은 반신욕
여기서 효과를 더 빠르게 보고 싶다면, 병원가서 주사 한 대 맞은 뒤에 위 방법들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사우나를 가는 행위는 자신에게 빈혈이 있거나, 심한 저혈압인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몸을 뜨겁게 하고 하룻밤을 자는 행위는 심장에 무리가 있으신 분 아닌 이상, 빈혈이 있으신 분들도 도전이 가능합니다. 잠에 들면서 힘듦을 잘 못 느끼니까요. 다만, 더워서 자주 깰 때 빈혈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열이 오르는 상태에서 강제적으로 열이 더 오르게 만들어 땀을 배출시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작업입니다. 탈수증세가 올 수도 있으며, 호흡곤란으로 인한 기절이 동반될 수도 있어서 자신의 몸 상태를 확실히 체크하신 뒤에 실행하시길 바랍니다.
유산소 운동하기
현 상황에서 보일러도 없고, 사우나도 없고, 땀을 뺄 수 없는 상황일 때 유산소 운동을 통해 땀을 빼보세요. 물론, 감기에 걸렸을 때 운동을 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이 방법 역시도 효과가 탁월합니다.
유산소 운동을 추천하는 이유는 근력운동보다 땀이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이때, 운동은 고강도 운동으로 짧고 굵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대로 한 번에 많은 땀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운동을 하게 되면 땀을 흘리는 것 뿐만 아니라 호흡이 가빠지면서 심장이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이 때 면역력도 일시적으로 같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감기 빨리 낫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옷 벗고 찬 곳에 있기
저혈압과 빈혈, 혹은 다른 이유들로 인하여 위 방법을 사용하기가 어렵다면 저는 마지막으로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이 방법은 옷을 다 벗고 찬 곳에 있는 방법인데, 이는 강제적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위 2가지 방법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타고 오한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체감상 더 힘든 작업입니다.
실제로 40도가 넘는 고열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하게 된다면 응급실에서는 가능한 벗길 수 있는 옷은 다 벗긴 뒤에 그대로 방치합니다. 제가 겪어봤거든요. 이 방법은 정말 오한을 더 많이 느껴서 힘든 일이었습니다. 진통제가 없었다면 더 힘들었겠죠?
수액 맞기
위 방법들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이지만, 어느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당장 병원가서 주사 맞고 약만 타오지 마시고 수액을 놔달라고 하세요. 수액은 길어봤자 40분안에 전부 맞을 수 있습니다.
수액 안에는 감기로 인해 떨어진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하며, 상실된 영양분들을 보충해주기에 여러분들의 몸을 금방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자주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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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빨리 낫는 법은?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제 경험상 가장 효과가 좋고 빨랐던 것이 땀을 빼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감기에 걸렸을 때 대량으로 땀을 빼는 것은 힘들고 위험할 수도 있는데요. 이를 최대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본문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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